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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토미오카 츠타코를 오니에게 잃은 과거
토미오카 기유에게는 토미오카 츠타코라는 누나가 있습니다.
귀멸의 칼날 15권에서 등장하고 있는 데요 토미오카 츠타코는 큰 눈을 갖고 온화한 미소를 띤 인물이었습니다.
혼례를 하루 앞둔 어느 날, 오니에게 습격당해 동생 토미오카 기유를 숨기고, 자신은 숨을 거두고 맙니다.
그 후 토미오카 기유는 우로코다키의 휘하에서 수행을 쌓고 귀살 부대에 들어갑니다.
카마도 탄지로와 카마도 네즈코와의 관계
이야기 초반, 토미오카 기유는 카마도 탄지로와 여동생 카마도 네즈코를 만납니다.
한겨울 어느 날 거리에서 숯을 파는 집에서 귀가할 때 지인에게서 오니가 출몰하기 때문에 집에 머물 것을 권장합니다.
쓸쓸한 말을 감지한 탄지로는 하룻밤을 묵고 다시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집에 돌아갔더니 가족이 피투성이로 사망하고 있었으며, 오직 숨이 붙어있던 것은 카마도 네브코 뿐이었습니다.
탄지로는 네즈코를 업고 도움을 요청하려 눈 속을 종횡무진하지만 의식을 되찾은 네즈코는 오니로 변해 습격합니다.
가지고 있던 도끼 자루로 대항하던 중 귀살대의 토미오카 기유가 와서 네즈코를 제거하려고 합니다.
탄지로는 여동생 네즈코를 제거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하나 기유는 들어주지 않습니다.
또한 동생은 아직 아무에게도 피해를 입히지 않았고 자신이 인간으로 되돌리는 방법을 찾겠다고 무릎 꿇고 필사적으로 부탁해했습니다.
그러나 토미오카 기유는 탄지로에게 힘이 없으면 아무것도 지킬 수 없다고 질타하며 칼을 찔러 넣습니다.
자신을 제압하는 데는 실패했으나 탄지로의 대항 과정에서 기유는 탄지로의 재능에 주목하게 되고 분명히 배고파하면서도 네즈코가 탄지로를 잡아먹지 않은 걸 보고 기유는 네즈코를 제거하는 것을 그만두고 우로코다키에게 갈 것을 지시합니다.
그 후, 나타구모 산에서의 전투에서 탄지로와 기유는 재회합니다.
충주의 코쵸우 시노부가 마주친 네즈코를 오니라고 판단하여 제거하려 했으나 토미오카 기유는 자신의 입장이 위태로워짐에도 코쵸우 시노부의 움직임을 막고 탄지로를 도와줍니다.
누나인 토미오카 츠타코와 겹쳐보인 탄지로와 네즈코
기유의 누나 토미오카 츠타코는 동생을 지키는 대신 오니에게 목숨을 잃습니다.
한참 후에도 기유는 계속 누나의 일을 마음 마음 아파하고 있었습니다.
네즈코가 다른 오니와 달리 친족을 지킨 남매의 정을 목격한 것을 보고 둘을 도와주기로 결심한 것 같습니다.
사비토와의 관계
토미오카 기유와 사비토는 동기로 함께 수행한 좋은 친구였습니다.
최종 선별도 함께 받지만 사비토가 산에 있던 귀신의 대부분을 쓰러트립니다.
뿐만 아니라 기유가 오니에게 당할 뻔한 장면에서 사비 토의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그 후에도 사비토는 다른 응시자들을 도와주고 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는 사람을 많이 잡아먹으며 힘을 키운 손 도깨비에 의해 목숨을 잃습니다.
그때의 최종 선별의 사망자는 사비토 1명뿐이었습니다.
기유는 사비토의 도움으로 한 명의 귀신도 잡지 않고 최종 선별 시험을 통과했기 때문에 스스로를 수주의 그릇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해 왔던 것 같습니다.
기유는 탄지로에게 연습은 다른 사람을 맡도록 하고 그 자리에서 떠나려고 했지만 탄지로는 기유에게 사비토가 맡긴 것을 이어 나가지 않아도 좋은 지 묻습니다.
탄지로의 말을 들은 토미 기유는 과거에 사비토에게 뺨을 얻어맞은 것을 떠올립니다.
토미오카 기유의 매력
① 천연덕스러운 성격
토미오카 기유의 매력 중 하나는 천연덕스러움일 것입니다.
그다지 표정에 변화가 없고 과묵한 이유지만, 사실 자연스럽게 얼빠진 곳도 있다는 숨겨진 면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이 너무 적기 때문에 주위에서 오해되기 십상입니다.
② 수주로서의 노력과 힘
기유는 스승인 우로코다키의 제자로 물의 호흡을 사용합니다.
나타구모 산에서 젠이츠가 죽을 뻔한 순간 상대 거미를 순식간에 쓰러트립니다.
젠이츠는 그 압도적인 힘에 존경의 시선을 보냈습니다.
그 후 12 귀월 하현의 루이를 자신이 만들어 낸 물의 호흡 제11형 잔잔한 파도를 사용하여 퇴치합니다.
최종 선별에서 귀신을 퇴치하지 못하고 살아남은 후 필사적으로 수행을 쌓아 온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