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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선데이의 먹여 살리는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최근에는 메인 캐릭터의 비중이 아무로 토오루 등으로 옮겨가거나 다른 캐릭터들로 많이 분산되었지만, 한 떄 명탐정코난은 코난+잠자는 코고로 공식이 기본일 정도로로 대체 불가능한 핵심 주역이었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반대로 모리 코고로의 명언·명장면을 준비했습니다.

털털한 성격의 모리 코고로가 멋지게 보이는 주관적인 모리 코고로의 명대사 및 명언 3가지를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미안하다... 상대가 너이기 때문에 지금 너의 부탁은 절대로 들어줄 수가 없어. 나의 친구인 네가 괴롭고 슬픈 기억 속에서 평생 지내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으니까

 

 

이어진 명언은 역시 모리 코고로의 동급생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 뽑았습니다.

동급생이나 동기가 나오면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군요.

동급생인 루미는 여배우이지만

피해자 배우는 루미들의 비밀을 떼어놓려고 획책했기 때문에 아버지의 배우가 유리를 생각하고 범행에 이르렀습니다.

그곳에서 동급생인 루미가 모리 코고로에게 모른 척 넘어가 줄 수 없겠냐고 묻자 모리 코고로는 깔끔히 거부합니다.

법과 규칙을 존중하는 대사일 뿐만 아니라 소꿉 친구의 마음을 생각한 것으로 계속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안는 것은 잔혹하다고 생각하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평소의 모리 코고로는 여자를 밝히는 또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음에도 소꿉 친구가 아무리 미인이라할지라도 단호하게 선을 긋는 자세가 멋있네요. 

 

덧붙여서, 이 명언 장면에서는 모리 코고로가 단독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드문 에피소드로 탐정으로서의 면목도 볼 수 있습니다.


아니오! 어차피 당신은 기록을 세우지 못했을 겁니다. 속임수에 넘어가 날개를 꺾인 것은 유감스럽지만, 스토퍼라는 자리는 그 팀의 최후의 보루입니다. 왕창 얻어맞고 깨지든, 관중에게 야유를 듣든, 다음 시합 때 기회가 주어지면 의연한 자세로 다시 마운드에 서야 하는 것이지요. 자신을 잃고 남의 목숨을 빼앗은 당신 같은 사람이 팀의 운명을 짊어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이어진 모리 코고로의 명언은 상당히 장문의 명언이지만 범인은 가짜의 조언에 속아 연습을 너무 많이 해서 어깨를 다치고 맙니다.

 

그 일로 원한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지만, 이에 모리 코고로는 위와 같이 답합니다.

 

어떤 의미로는 명탐정 코난의 스톱퍼인 모리 코고로가 말하기 때문에 설득력이 있는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알 리가 없지. 그 어떤 이유가 있다고 해도 살인자의 기분 따위는 알고 싶지 않으니까!

 

 

우선 최초의 명언은 모리 코고로가 과거의 유도부원들과 모인 대학의 동창회.

범인이 "너가 무엇을 아냐고?"고 다그치는 데요.

이에 모리 코고로가 "어떤 이유가 있다고 살인자의 기분 따위 알고 싶을쏘냐라며 응수합니다.

그리고 쓰러진 범인이 "여전히 솜씨는 떨어지지 않았다며 체념하자 모리 코고로는 바보 너가 약할 뿐이야...몸도 마음도..."고 쓸쓸한 듯한 눈그래서 범인을 내려다보다.

범인의 정체도 충격적인 전개였지만, 모리 코고로는 진지하고 냉정히 대처합니다.

다만 코고로의 표정에는 분노와 슬픔이 뒤섞인, 뭐라고도 안타까운 남자의 아련함이 감도는 명장면으로 탐정으로서도 인간으로서도 모리 코고로의 인간미 넘치는 정의감도 엿보인다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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