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GR 바란

AI 차이는 잘 못 느끼겠지만 필요할 때 비비는 위치까지 가주고 주력을 더해 뒷공간을 커버해줍니다.

간혹 선수 vs 선수로 깨면서 들어올 수는 있어도 뒷공간에 안정감은 확실히 가져옵니다.

비비면 공을 탈취해오기는 하나 비비기를 시작해서 탈취해오기 까지에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입니다.

공간 침투 후 슈팅까지의 시간이 짧지 않게 손봐줄 필요가 있습니다.

돌아설 때 역동작이라는 느낌은 들지만 이후 주력 때문인 지 나름대로 빠릿빠릿한 느낌이 듭니다.

데드볼 상황에서 위치 선정이 안 좋은지 헤딩 경합은 거의 못 봤습니다.

체감은 직선 코스에서 기준으로 묵직함과 날렵함에 중간 정도로 드리블로 흔들면서 들어오는 공격수들은 잘 커팅해줍니다.

 

 

GR 필 존스

체감 좋고 피지컬과 컷팅이 좋아서 움직일 때 수비수로는 좋습니다.

반대로 정적일 때 순간적으로 커서가 빠지거나 제자리에서 상대해야 할 때는 상대 선수에게 압도당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빅 앤 스몰 조합에서 스몰로서 지공 방어해주면 좋습니다. 

파트너로 강력한 파이터형 수비수가 요구됩니다.

 

GR 에데르 밀리탕

인터셉트가 괜찮고 횟수가 많아서 수비가 뛰어나게 보이지만 일단 공간을 내주거나 거의 동일 선상으로 비비면서 들어오면 다시 되찾아 올 확률이 희박합니다.

제공권은 나쁘지 않은 데 이상하게도 이 선수만 키렉이 아주 잘 걸립니다. 

터치나 패스 입력 후 반응이 좀 느려요.

그래서 약간 공소 유가 불안정합니다.

또, 자기가 직접 오버래핑 해갈 때는 괜찮지만 패스미스도 꽤 체감이 되는 편입니다.

 

GR 폴 리롤라

가성비 수비수로 어디까지나 가격 대비 생각했을 때 나쁘지 않은 수비를 선 보입니다.

이 선수는 수비수지만 좀 다르게 평가해야 하는 데 수비력에서 좀 떨어지고 공격력이 첨가된 약간 윙 자리 서는 선수를 윙백으로 쓰는 느낌? 문제는 그 능력 그대로 공격 성향이 강해서 가출이 심합니다.

전술 손봐도 너무 올라가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게다가 수비 전환 속도도 느려서 포백조차도 되지 않게 공간이 너무 잘 열립니다.

포백에서는 수비 균형을 무너뜨리는 주범으로 윙어를 내려서 쓰는 공격적인 3백에서 쓰면 원래 능력과 잘 맞아떨어집니다.

근데 사실 어느 쪽으로 쓰기도 애매해서 굳이 이 선수를 쓸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