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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 피르미누
스쿼드 별 스쿼드 세팅하고 리버풀 스쿼드 정리 후에도
스트라이커에서는 특출 난 존재감이 없습니다.
활동량이 좋고 움직임이 좋다는 것 정도?
보통 활동량 좋고 움직임 좋으면 좋은 공격수이지만 톱 자원으로 썼을 때 그 수에 상관없이 침투형으로도 타깃형으로도 애매합니다.
그나마 투톱으로 쓰면 낫긴 합니다.
브라질 스쿼드나 리버풀 스쿼드나 톱 자원으로 쓰기에는 애매한 데 공미로 내려서 2선 자원으로 쓰면 존재감이 확 납니다. 활동량과 움직임이 그대로 반영되어서 공수에서 주루 활약합니다.
공미로 써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거리가 가까울수록 골대 맞는 비율이 늘어납니다.
차라리 페널티 밖에서 애매한 중거리 쪽이 훨씬 득점에 가깝습니다.
TC 아데바요르
역주행 세리머니의 아데바요르입니다. 티어별로 먹히는 느낌이 좀 다릅니다.
공격수로서의 모션이 시원합니다.
움직임이 좋다기보다는 원터치 플레이가 좋습니다.
무엇보다 원터치로 결정지어줄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타 공격수의 경우 공 잡고 자세 잡고 쏴야 하는 반면 아데바요르는 그 과정을 생략할 수 있도록 원터치로 잘 결정해줍니다.
신장은 193cm라서 거의 모든 선수들의 신장을 압도하나 헤딩 실행률 10% 경합률 50% 득점 성공률 0.5% 정도로 헤딩 능력은 심각합니다.
차라리 가끔 가다가 수비 없는 곳으로 침투해 들어가 골 넣는 메시가 더 잘 넣는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가끔 가다가 등지면서 쫄깃하게 비빈 후 슈팅 각 여는 플레이들이 있긴 한데 그 외에는 드리블 등 타 스탯은 뻥 스탯입니다.
제코는 버티기라도 하는 데 아데바요르는 아케 상대로도 아슬아슬합니다.
멈췄다가 차면 굉장히 성공률 높은 데 수비가 안 붙더라도 일단 작은 속력이라도 움직이면 골 대행입니다.
데르디요크 정도의 뻥 스탯인데 데르디요크보다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TC 마네
특유의 가속 붙여서 빈 공간에서 출발해서 쫄깃하게 상대 수비 앞까지 공 운반하는 데에는 최고입니다.
직접 들어가지 않고 바깥에서 깔짝거리면서 흔들어주거나 그냥 컷백 해주는 역할은 최고인데 수비 사이로 직접 들어가서 결정까지 짓는 역할에는 매우 비추천입니다.
약간 엘 샤라위 과라 비비기 볼소유가 안 되는 데 그래서 일단 공 잡으면 어떻게든 무브먼트를 쳐서 계속 스태미나가 높기 때문에 근데 일정 압박 공간에 들어오 이후는 제한적입니다.
스피드+스태미나 투 피치 윙어인 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TC 델 피에로
킥 능력이 좋습니다. 데드볼 스페셜 리스트로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그런데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서 이 것이 이 선수 유무를 가릅니다.
바로 피지컬인데 정말 툭치면 날아갈 듯한 피지컬입니다.
실제 체감도 흐물흐물거립니다.
문제는 밸런스도 심각해서 피파 최악의 몸싸움 대회가 열리면 수상권 내에 들어갈 겁니다.
유럽 중위권 리그 팀 처음 만들면 주는 0 카 선수 몸싸움보다 안 좋습니다.
그런데 안 부딪히면 매우 쓸만합니다.
최대한 절제해서 볼 컨트롤 하고 비집고 들어가지 않고 돌면서 들어가면 킥 능력이 사기적이기 때문에
골 결정력, 대각 사이드 중거리, 크로스, 킬패스, 시야 모두 만족하실만할 겁니다.